AI 데이터센터 배터리 99%가 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정전 순간 서버를 살리기 위한 거대한 배터리들이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터리들은 수명의 대부분을 충전된 채 가만히 기다립니다....

엔비디아와 정면승부 피한 퀄컴, GPU와 메모리 사이를 없앴다

스마트폰 칩의 강자 퀄컴이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엔비디아처럼 더 강력한 GPU를 만드는 대신, 연산 칩과 메모리 사이의...

AI 에이전트의 맹점, 자동화 뒤에 남은 ‘검증 비용’

AI 에이전트 벤치마크의 일부 영역에서는 실패 사례의 45~48%가 실패로 드러나지 않고 ‘성공’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줄이려고 AI를 도입했는데, 결국 사람이...

100m 8.64초 중국 로봇, 한국이 속도 대신 노리는 것

중국 로봇이 인간보다 빨라졌습니다. 2026년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울트라’는 100m를 8.64초에 달렸고, 유니트리의 사족보행 로봇도 이미 초속 6m가 넘는...

[오피니언] 하이젠버그는 지금이 가장 위험하다

하이젠버그는 회원 1만 명을 넘기며, 어려운 기술 글에도 돈을 내는 시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왜 지금이 가장 위험한...

일라이릴리는 왜 ‘환각제’에 5조 원을 베팅했는가?

지난 7월 일라이릴리가 환각제로 우울증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 AtaiBeckley를 최대 38억 달러, 우리 돈 5조 원이 넘는 금액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이터나퓨전’의 승부수, 핵융합 최대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한국에도 드디어 핵융합로를 직접 만들겠다는 스타트업이 등장했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이 만든 이터나 퓨전은 토카막 안에 작은 플라즈마를 쏘아 넣는 ‘토카막 인젝션’으로...

차도 없이 자율주행에 뛰어든 ‘웨이브’, 테슬라의 공식을 뒤집는다

영국 스타트업 웨이브(Wayve)는 하나의 자율주행 모델로 유럽·북미·아시아 506개 도시에서 약 145만km를 시험 주행했습니다. 이 중 43%는 사전 데이터가 전혀 없던...

피지컬 AI 다크호스, 디즈니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2026년 3월, 디즈니는 〈겨울왕국〉의 올라프를 실제로 걷고 말하는 로봇으로 만들어 파리 디즈니랜드에 등장시켰습니다. 콘텐츠의 황제였던 디즈니가 엔비디아·구글 딥마인드와 손잡고 로봇...

메타의 AI에 미래는 있는가

Meta는 메타버스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아직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AI에서도 같은 실패를 반복할까요? 이번에는 출발점이 다릅니다.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7700억 계약 따낸 KAIST 뇌전증 치료제, 한국에선 왜 떨어졌나

약으로 잡히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게는 발작이 시작되는 뇌를 잘라내는 수술까지 시행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뇌를 절제하고도 40~50%는 발작이 계속됩니다. KAIST...

수십년 노하우가 필요한 무선칩, AI가 6분 만에 설계했다

무선칩은 아직도 숙련된 엔지니어가 모양을 조금씩 바꿔가며 수백 번 시뮬레이션하는 ‘수제(handmade) 영역’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프린스턴대 연구진은 사람이 애초에 그리지 않았을...

한미반도체가 장악한 HBM 본딩, 뜻 밖의 다크호스 등장

HBM용 본딩 장비 시장은 한미반도체가 70% 넘게 차지할 만큼 강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텍은 같은 열압착 장비로 정면승부하는 대신, 레이저로...

망할 한국 스타트업, 살아남을 스타트업

지금 한국은 AI·반도체·로봇·바이오 스타트업에 돈이 몰리는 전례 없는 호황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지금 만들어진 스타트업 상당수가 앞으로 몇 년...

줄파산 하는 유럽 배터리, 한국의 미래인가?

유럽 배터리 자립의 상징이었던 노스볼트는 투자와 대출로 약 150억달러를 끌어모았지만 결국 파산했습니다. 16GWh 생산을 목표로 세운 핵심 공장은 2024년 9월에도...

AI 연구자가 말하는 ‘AI 버블론’의 가장 큰 착각

올 상반기 이후 AI와 반도체 주식이 크게 흔들리면서 “AI 투자가 결국 거품 아니냐”는 말이 스멀스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AI 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