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라떼연두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기및전자공학부
- 연구분야 : 배터리 없는 컴퓨팅, 뉴로모픽AI
1분 요약
무선칩은 아직도 숙련된 엔지니어가 모양을 조금씩 바꿔가며 수백 번 시뮬레이션하는 ‘수제(handmade) 영역’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프린스턴대 연구진은 사람이 애초에 그리지 않았을 QR코드 같은 금속 구조를 AI에게 찾게 했고, 몇 주 걸리던 탐색을 몇 분까지 줄였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 기괴한 회로를 실제 반도체로 만들어보니 정말 작동했다는 겁니다. AI가 맥스웰 방정식을 6분 만에 풀어버린 건 아닙니다. 이미 계산해둔 수많은 전자기 시뮬레이션을 학습해, 인간이 하나씩 시험하던 후보를 순식간에 걸러낸 것이죠. 앞으로 설계자의 ‘감’이 AI로 복제되기 시작하면, 각 반도체 공정에서 쌓인 설계·시뮬레이션 데이터는 엄청나게 귀해질 겁니다. AI가 인간이 상상하지 못했던 무선칩을 어떻게 만들었고, 이 변화에서 누가 가장 강한 해자를 갖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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