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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로봇공학학제전공
- 연구분야 : 로봇 제어, 컴퓨터 비전
1분 요약
중국 로봇이 인간보다 빨라졌습니다. 2026년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울트라’는 100m를 8.64초에 달렸고, 유니트리의 사족보행 로봇도 이미 초속 6m가 넘는 속도를 제품 스펙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무엇으로 경쟁해야 할까요? 최근 KAIST의 HOUND 연구에서 그들은 최고속도가 아니라 계단과 숲길을 빠르게 달리면서 지형에 맞춰 걸음걸이를 스스로 바꾸는 능력에 집중했습니다. 연구팀은 로봇에게 약 18만 개의 움직임을 먼저 학습시켜 ‘운동 기본기’를 익히게 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상황에 맞는 동작을 꺼내 응용하도록 만들었죠. 앞으로 중국 업체들이 모터와 배터리, 센서를 대량생산하며 로봇 몸체의 성능과 가격을 빠르게 따라잡는다면, 한국이 속도 스펙만으로 경쟁하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우리의 승부는 작업에 특화된 하드웨어와 제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현장에서 쌓이는 실패 데이터를 얼마나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HOUND가 중국 로봇과 다른 곳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이유와, 이 기술이 실제 산업의 가치가 되려면 무엇을 더 증명해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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