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technology | 2026.10.15

국내 연구진, 30년 ‘조직공학 난제’ 풀었다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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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Sungkyunkwan University
  • 전공 : 화학과
  • 연구분야 :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1분 요약

조직공학은 1993년 기본 개념이 정립된 뒤 3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피부와 얇은 연골을 넘어 두꺼운 조직을 재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설적입니다. 큰 조직을 재생하려면 살아 있는 세포를 스캐폴드 안에 넣어야 하는데, 주사기로 넣었다가 다시 펴지는 다공성 구조를 만들기 위해 얼리면 정작 세포가 죽기 때문입니다. 2026년 성균관대 연구진은 동결보호제와 냉각 속도를 조절해 영하 80도까지 얼리고도 줄기세포의 85% 이상을 살렸고, 구조체가 다시 형태를 회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특히 재료가 아니라 ‘얼리는 속도’ 하나가 세포 생존과 형상복원을 동시에 좌우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살아 있는 세포를 품은 구조물을 만들어 몸속에 전달하는 제조의 벽을 넘었습니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만년 유망주

심한 화상으로 피부가 사라지거나, 전쟁이나 사고로 근육과 뼈가 통째로 뜯겨나가도 새 조직을 만들어 다시 채울 수 있다면 어떨까?

피부와 연골을 넘어 근육과 뼈처럼 부피가 있는 조직까지 재생할 수 있다면, 지금은 수술로 제거하거나 이식해야 하는 손상을 몸 안에서 다시 자라게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조직공학이 발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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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재생 의료 전망 분석

줄기세포로 조직은 만들었는데, 왜 수술실까지는 이렇게 오래 걸릴까

그때 왜 세포는 없었을까

앞에서 제 쇄골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핀을 빼낸 자리에 콜라겐을 채워 넣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수술을 받고 나니 궁금해졌습니다. 저 구멍에 줄기세포까지 같이 넣었다면 뼈가 더 빨리, 더 온전하게 찼을까. 조직공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답하자면 아마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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