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 2026.10.06

K-배터리 위기, 중국 때문만은 아니다

연구자 정보

베터배터리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신소재공학부
  • 연구분야 : 전고체전지용 차세대 전해질

1분 요약

K배터리는 지금 전례없는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전기차 캐즘이나 중국의 저가 공세만으로 설명해도 될까요? 배터리는 연구소에서 좋은 성능을 냈다고 끝나는 제품이 아니라, 개발·생산·품질로 넘어갈 때마다 재현성·수율·원가라는 새로운 시험을 다시 치러야 합니다. 문제는 국내 기업에서 각 조직이 자기 단계의 목표를 달성한 뒤, 다음 단계에서 생긴 문제를 다시 앞 단계로 되돌리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점입니다. 반면 중국 선두 기업들은 연구·생산·공급망·완성차 사이의 거리를 빠르게 줄이고 있습니다. K배터리 3사가 최근 조직을 바꾸는 이유와, 좋은 기술을 실제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한국 배터리는 전례없는 위기에 놓여 있다. 이건 부정하기 어렵다.

2026년 1~7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CATL과 BYD의 합산 점유율은 44.6%까지 올라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1년 만에 37.6%에서 27.2%로 10.4%p 떨어졌다.

이제 중국 …

스탠다드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연구자 의견

국내 배터리 3사 중 연구와 양산의 접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회사는 어디인가?

공개자료를 놓고 보면 연구소의 기술을 전극과 셀, 생산공정으로 넘기는 과정을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낸 회사는 삼성SDI다. 매출이나 고객사, 생산 규모까지 합친 종합 순위를 매긴 것은 아니다.

삼성SDI는 SDI연구소와 소형·중대형전지 사업부의 개발조직을 함께 운영하고, 배터리 5대 핵심기술에 양극소재·음극소재·분리막·전해질과 함께 ‘극판기술’을 따로 넣고 있…

비즈니스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문의하기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리포트를 작성한 연구자가 직접 답변드립니다.

VIP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커피챗 신청

커피챗을 신청하시면 하이젠버그 운영진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혹 슬롯이 없다면 ceo@heisenberg.kr로 메일주세요!

VVIP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