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 | 2026.09.09

한미반도체가 장악한 HBM 본딩, 뜻 밖의 다크호스 등장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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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Georgia Tech
  • 전공 : School of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 연구분야 : 반도체 패키징, 이종집적

1분 요약

HBM용 본딩 장비 시장은 한미반도체가 70% 넘게 차지할 만큼 강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텍은 같은 열압착 장비로 정면승부하는 대신, 레이저로 필요한 접합부만 2~3초 동안 순간적으로 가열하는 방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AI 반도체는 패키지가 커질수록 열 때문에 기판이 휘고 불량이 생기기 쉬운데, 레이저는 넓은 면을 통째로 달구지 않아 이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텍은 HBM보다 먼저 2.5D·시스템 반도체 시장을 공략했고, ASE와 앰코 같은 후공정 업체에서 실제 양산 실적도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HBM에서도 통할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한미반도체가 지배한 본딩 시장에서 프로텍의 레이저 방식이 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먼저 돈을 벌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HBM 본딩은 한미가 독점한 시장 아니었나

제가 프로텍이라는 이름을 처음 마주한 건 지난 6월, 실리콘밸리에서였습니다.

산타클라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 반도체 패키징 엔지니어들의 저녁 모임이었는데, 그날 프로텍 엔지니어가 ‘Reverse LAB’이라는 레이저 본딩 장비를 발표했습니다.

화면에는 최대 수kW 레이저, 접합부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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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지금 볼 것은 비메모리 실적, 그다음이 HBM이다

저는 이 글에 나오는 어떤 종목도 갖고 있지 않고, 지금 살 계획도 없습니다. 아래 내용은 매수 추천이 아니라, 레이저 본딩과 관련 장비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레이저 본딩이라는 흐름 자체는 진짜라고 봅니다. 다만 프로텍이 그 수혜를 곧바로 HBM에서 가져갈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프로텍은 2023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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