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ics | 2026.08.18

스페이스X 투자자가 무조건 알아야 하는 것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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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기및전자공학부
  • 연구분야 : 반도체 설계

1분 요약

DTC (Direct to Cell)은 하늘에 띄운 기지국입니다. 통신사 신호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평범한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분명 대단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위성을 더 많이 쏘아 올릴수록 서비스가 좋아지리라는 기대는 사실과 다릅니다. 위성이 늘어날수록 지상 통신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위성이 내보내는 전파를 오히려 약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X는 위성이 1,500기에 가까워지면 속도가 20%가량 떨어진다고 미국 규제 당국에 직접 밝혔습니다. 휴대폰이 내보내는 전파는 손바닥만 한 안테나에서 사방으로 흩어질 만큼 약합니다. 수백 킬로미터 위의 위성이 이 신호를 알아들으려면 위성 쪽 안테나가 커야 합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축구장 절반만 한 안테나를 통째로 궤도에 펼친 이유가 이 때문이죠. 저는 두 회사의 승부가 이미 다른 곳에서 갈렸다고 봅니다. 바로 주파수입니다. 스페이스X가 170억 달러를 연구소가 아니라 주파수 사용권에 쓴 이유를 함께 살펴봅시다!

본문

Chapter1: 나의 생각

하늘에 기지국을 통째로 띄운다는 발상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공개한 위성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나는 이게 통신 위성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AST Spacemobile은 위성 숫자는 적지만 거대한 안테나 크기로 기술 가능성을 구현하고 있다. (좌)
Starlink는 우리 모두가 아는 것 처럼 저궤도에 거대한 위성 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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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향후 두 경쟁사의 전망은? 두 기업들과 기술에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누가 이기는가”는 애초에 잘못된 질문일 수 있습니다

스타링크와 AST 스페이스모바일을 경쟁 구도에 놓고 승자를 점치는 기사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프레임부터 다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회사가 지금 정말 같은 시장을 놓고 싸운다고 볼 수 있을까요? 현재 스타링크 모바일은 문자메시지와 가벼운 데이터, 인터넷 기반 음성통화처럼 통신 음영지역을 메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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