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 2026.06.16

[오피니언] 암까지 줄인다는 위고비·마운자로의 진실

연구자 정보

찬리멍거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Seoul National University
  • 전공 : 생물정보학
  • 연구분야 : 생체 오믹스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

1분 요약

위고비, 마운자로… 전 세계를 흔든 ‘살 빼는 주사’입니다. 올해 6월, 이 약을 쓴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물정보학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 숫자는 틀린 게 아닙니다. 다만 절대 인원으로 옮기면 1,000명 중 3명 생기던 유방암이 2명으로 줄어드는 수준이고, 지금 나온 연구들로는 “약이 암을 줄였다”고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건강에 관심 많은 사람이 이 약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약 효과가 아니라 그 사람들의 생활 습관 차이일 수 있거든요. 그래도 비만이 암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 약이 그걸 건드린다는 근거는 여러 연구에서 꾸준히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임상에서 이 신호가 확인된다면, 살 빼는 주사는 비만약을 넘어 암 예방약의 반열에 오르는 첫 번째 약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본문

살 빼는 주사가 암까지 줄인다고?

2026년 6월 초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총회에서 헤드라인 하나가 터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의대(Penn Medicine)의 엘리자베스 맥도널드(Elizabeth McDonald) 교수 팀이, GLP-1 약을 쓴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오즈가 약 35% 낮았다고 발표한 겁니다 [1]…

스탠다드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연구자 의견

비즈니스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문의하기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리포트를 작성한 연구자가 직접 답변드립니다.

VIP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커피챗 신청

커피챗을 신청하시면 하이젠버그 운영진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혹 슬롯이 없다면 ceo@heisenberg.kr로 메일주세요!

VVIP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