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찬리멍거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Seoul National University
- 전공 : 생물정보학
- 연구분야 : 생체 오믹스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
1분 요약
위고비, 마운자로… 전 세계를 흔든 ‘살 빼는 주사’입니다. 올해 6월, 이 약을 쓴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물정보학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 숫자는 틀린 게 아닙니다. 다만 절대 인원으로 옮기면 1,000명 중 3명 생기던 유방암이 2명으로 줄어드는 수준이고, 지금 나온 연구들로는 “약이 암을 줄였다”고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건강에 관심 많은 사람이 이 약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약 효과가 아니라 그 사람들의 생활 습관 차이일 수 있거든요. 그래도 비만이 암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 약이 그걸 건드린다는 근거는 여러 연구에서 꾸준히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임상에서 이 신호가 확인된다면, 살 빼는 주사는 비만약을 넘어 암 예방약의 반열에 오르는 첫 번째 약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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