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technology | 2026.04.15

‘세포 버전 챗GPT’ 등장, 젠슨 황 예언이 현실이 됐다

연구자 정보

찬리멍거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Seoul National University
  • 전공 : 생물정보학
  • 연구분야 : 생체 오믹스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

1분 요약

제약사들이 30년 걸려 찾는 신약 타겟을, 이제 컴퓨터가 첫 시도에 91% 확률로 맞히기 시작했습니다. scGPT는 챗GPT가 언어를 배우듯 수천만 개의 세포 데이터를 학습한 ‘세포 버전 챗GPT’인데, 암세포에게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유전자 2만 개 중 어떤 걸 꺼야 해?”라고 물으면 210가지 조합 중 단 첫 번째 시도에 91.4% 확률로 정답을 찍었습니다. 다만 아직 완성형은 아닙니다. 처음 보는 유전자 조합 앞에서는 오래된 통계 모델한테도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파폴드도 처음엔 별로였으나 생물학 지식이 결합되는 순간 단백질 구조 예측을 완전히 정복했습니다. 지금 이 기술은 정확히 그 변곡점 직전에 있으며, 넥스트 ‘일라이 릴리’는 scGPT의 강자가 될 겁니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코딩은 한 물 갔다. AI 시대에 숨은 황태자, 바이오 신약 개발

"우리의 임무는 여러분이 프로그래밍할 필요가 없도록 컴퓨팅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제 프로그래밍 언어는 인간의 언어입니다. 만약 제가 다시 전공을 선택한다면, 생물학(Biology)을 택할 것입니다."

젠슨 황은 바이오에 단단히 꽂혀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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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투자 가치가 있는가?

이번 글에서는 당장의 매수/매도 추천이나 특정 기업의 밸류에이션보다는, 단일세포 전사체와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다소 무거운 학술적 영역을 깊게 팠습니다. 내일 당장 포트폴리오에 담을 종목의 힌트를 기대하셨던 유료 구독자분들께는 다소 지루한 내용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 구글에 scGPT 관련 기업을 검색하면 포트래이라는 생소한 기업부터 엔비디아, 데이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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