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제로스

반도체를 기술이 아닌 ‘구조’로 해석하는 전문가입니다. 화학공학(세부: 공정시스템공학) 박사 졸업 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는 공정·수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 뒤에 숨어 있는 구조적 원인(why)과 시스템 레버를 분석하며, 공정 조건·장비·운영 방식이 성과로 연결되는 메커니즘을 다뤄왔습니다. 이후 Siemens EDA에서는 설계 검증(Design Verification) 영역의 알고리즘을 연구하며, 단일 기능의 정확도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가 작동하게 만드는 조건과 병목을 규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이 기술이 성공했는가?”가 아니라, “이 기술이 작동하도록 만든 결정적 레버는 무엇이었는가?”입니다. 이 관점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과 구조적 특이점을 3–5년 선행해 인지·해석·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PE 및 주요 컨설팅 펌과 업계 전문가로서 협업하고 있습니다. ※ 협업 문의는 하이젠버그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 필진 등급 : Senior Analyst
  • 출신대학 : Seoul National University
  • 전공 : 화학생물공학부
  • 연구분야 : 공정시스템공학, 공정최적화, 이상진단
친절한제로스

반도체 현업자가 본 AI 투자자들의 치명적인 착각

AI 및 반도체 산업의 위기는 폭발이 아니라 마치 질식처럼 천천히 다가온다. 매출이나 출하, 가이던스 같은 숫자는 과거를 보여주지만 미래를 무너뜨리는...

[오피니언] 오픈클로의 등장과 AI 패권의 이동

– AI의 진짜 문제는 성능이 아니라, 그 결과를 누가 승인하고 채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힘은 칩을 많이 가진 쪽이 아니라,...

AI·반도체 주가 폭락의 시그널

AI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붕괴 전에는 ‘CRASH-5’라는 전조가 나타나는데, 반도체 설계가 단순한 ‘땜질’로 변질되고 일정이 반복해서 밀리는 것이 그...

[오피니언] 코펜하겐 해석으로 바라본 AI, 위협인가 구원인가

어제 뉴스에서는 AI가 인류를 위협한다고 하더라. 오늘 뉴스에서는 AI는 아직 멀었다고 한다. 내일 뉴스에서는 AGI가 곧 온다고 말할 것이다. 왜...

엔비디아는 왜 3조를 써서 시놉시스를 샀을까

엔비디아의 시놉시스 3조 원 투자는 특정 기업에 대한 재무적 판단이 아니라,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가 어디에 존재하는지를 재정의한 사건이다....

[오피니언] 중국판 ‘EUV’가 만들 파장

– 중국은 ASML 수준의 EUV를 만드는 것보다, 중국 안에서 쓸 수 있는 EUV를 먼저 확보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 그...

반도체판 텐배거, 모든 칩은 EDA로 통한다

지금 반도체 뉴스를 보면 대부분 엔비디아·TSMC·삼성 이야기뿐이라, 설계사와 파운드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반도체 업계에서 실제로 ‘반드시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