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젠버그의 핵심 기술 리포트를 선별해 일부 공개합니다.
한국판 엔비디아, 퓨리오사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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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전기요금과 비싼 GPU 비용이 기업을 짓누릅니다. 현재 AI 기업들 중 대부분이 이로 인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강력한 시장의 원동력이 존재합니다. 퓨리오사 AI는 이 부분을 파고들어, 최고 효율의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로 엔비디아에 도전합니다. 이들은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최근엔 1,700억 원을 조달했으며, LG EXAONE과 실사용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CUDA 생태계 의존을 벗어나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반도체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삼성과 하이닉스의 승부수, HBM 이후 HBF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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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AI 인프라에서 가장 큰 문제는 메모리 비용과 구조다. 대형 모델을 추론에 쓰려면 수천억~수조 개 파라미터를 계속 불러와야 하는데, 이걸 HBM 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온 것이 HBF다. 기존처럼 멀리 있는 저장장치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식이 아니라, 연산 장치 가까이에 대용량 데이터를 붙여 두는 구조다. 속도는 HBM보다는 느리지만, SSD보다는 훨씬 빠르고, 무엇보다 같은 비용으로 훨씬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다. 덕분에 자주 쓰는 데이터는 멀리서 가져오지 않아도 되고, 비싼 메모리를 무한정 늘리지 않아도 된다. AI 모델이 커질수록 연산 성능 뿐 아니라 메모리 종류와 배치가 중요해 질 것이다. 그리고 HBF는 가장 현실적인 보완재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려던 한국 케이블 회사, 데이터센터 약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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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90% 이상의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AI 데이터센터의 진짜 병목은 ‘연결부’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엔 구리도 광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구조적 공백이 존재한다. 구리는 고주파에서 손실이 폭증하고, 광은 짧은 거리에도 비싼 전기-광 변환 비용과 발열을 요구한다. 이 애매한 틈을 정확히 겨눈 해법이 바로 E-Tube이며, 카이스트 연구팀은 이걸 바탕으로 실리콘 밸리에 창업을 하였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E-Tube는 전기를 빛으로 바꾸지 않고, 고주파 전파를 플라스틱 유전체 관 안에 가둬 보내는 방식이다. 완전히 막힌 도파관이 아니라 부분 개방 구조를 택해 분산 문제를 줄였고, 유전체 설계로 신호 누설을 제어했다. 기술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데이터센터라는 산업적 맥락에 정확히 맞춰 재배치했다.중요한 점은 이 기술이 유행을 좇은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AI 알고리즘이 아니라 연결부라는 물리적 병목을 먼저 본 선택이었다.
삼성, LG, 엔비디아 모두 투자했다! 휴머노이드 최대 유망주 스킬드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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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로봇들은 현실로 나오면 바닥의 전선 하나에도 무너진다. 기존 모방 학습은 데이터와 시행착오에도 한계가 뚜렷했다. 스킬드 AI는 유튜브 영상 속 인간 행동에서 ‘사물의 쓰임새’를 추출하고, 시뮬레이션에서 물리 기술을 연마해 이를 하나로 융합한다. 그 결과 주방에서 과자를 가져오는 명령까지 수행 가능한 통합 지능을 만들었다. 문제는 여전히 현실의 변수를 얼마나 버티느냐이다. 이들의 도전은 단순한 로봇 공학이 아니라, 지능의 체화를 향한 인류 실험이라고 볼 수 있다.
바이오 휩쓸어 버린 중국, ‘면역 항암제’ 잭팟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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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약사 아케소는 PD-1이라는 면역항암제를 설계부터 임상시험, 미국 승인, 판매까지 혼자 다 해냈다. PD-1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하도록 브레이크를 푸는 약인데, 전 세계 항암제 판매 1위가 바로 이 PD-1 계열이다. 중국은 이 핵심 기술을 이제 미국 승인 없이도 독자적으로 만들어 팔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차세대 항암제다. 지금 글로벌 제약사들이 사들이는 신기술 10건 중 7건이 중국산이다. 항암제 생산시설도 중국이 장악해서 미국·유럽 회사들까지 중국 공장에 의존한다. 중국 바이오 논문은 세계 1위로 올라섰고, 미국에서 일하던 고급 인력까지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중이다. 한국 바이오 기업들도 이미 기술 수출의 30%를 중국에 의존한다. 중국과 경쟁할 것이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을 지를 걱정해야 한다.
6G의 지배자, 숨은 AI 수혜주 아리스타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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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네트웍스는 AI 데이터센터 안에서 데이터가 오가는 길을 깔아주는 회사입니다. 엔비디아 GPU가 서로 얘기할 수 있게 교통정리해주는 네트워크 장비를 만들죠. 그러다보니 “AI 붐 끝나면 얘도 끝 아니야?”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닷컴 버블 때 시스코가 90% 폭락했고 아직도 전고점을 못 찾은 것처럼요. 근데 이건 반만 맞습니다. 시스코는 장비 회사였고, 아리스타는 운영체제 회사에 가깝거든요. 아리스타의 진짜 무기는 스위치가 아니라 EOS라는 네트워크 운영체제입니다. 한 번 깔리면 회사 네트워크 전체가 그 OS 기준으로 돌아가서, 쉽게 못 바꿉니다. 윈도우 깔린 회사가 갑자기 전부 맥으로 못 바꾸는 것처럼요. 그리고 아리스타는 이 EOS를 AI 데이터센터에 심어놨습니다. 기업 와이파이, 사내망, 나중엔 6G 통신망까지 그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요. 그래서 아리스타는 AI 버블에 올라탄 회사라고 하면 다소 과하고, 네트워크 표준을 노리는 회사라고 봄이 바람직합니다. 저는 시장이 아리스타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