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 | 2026.03.04

반도체 최대 게임체인저 ‘유리기판’, 물리 법칙은 타협하지 않는다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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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Georgia Tech
  • 전공 : School of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 연구분야 : 반도체 패키징, 이종집적

1분 요약

AI 칩 성능은 폭증했지만, 이를 떠받치는 기판이 한계에 부딪혔다. 실리콘 인터포저는 비싸고 생산성이 낮으며, 유기(organic) 기판은 140mm 이상 대형 패키지에서 휨이 심해 수율이 낮다. 그런데 유리기판은 고온에서도 30μm 수준으로 통제가 가능하고 전기적 특성도 아주 우수하다. 유리는 실리콘과 열팽창 특성이 유사하고, 신호 전달 속도도 이론상 2배 빠르다. 문제는 TGV 자체의 수율과 유리 표면 위에 형성한 구리 배선이 열 사이클을 견디며 떨어지지 않는가 하는 공정 안정성이다. SKC냐 삼성전기냐… 승부는 대면적 패널에서 균열과 박리 없이 반복 생산이 가능한지에 달려 있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AI 반도체의 병목

AI 반도체의 병목은 설계가 아니라, 실리콘을 얹을 ‘바닥’에서 온다. 반도체는 생각보다 단순한 층 구조다. 맨 위에는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AI 칩, 즉 연산을 담당하는 실리콘 다이가 있다. 이 안에는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들어 있고, 전기를 켰다 껐다 하면서 계산을 한다. 그런데 당연히 이 칩은 공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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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SKC vs 삼성전기, 둘 중에 더 앞서 있는 곳은?

만약에 나한테 SKC나 삼성전기 주식을 유리기판 때문에 살 것이냐고 묻는다면?
삼성전자랑 하이닉스도 아니고 이들의 주식을 지금 1억 넣을 수 있냐고 묻는다면????

두 회사 모두 내 돈을 넣어 주식을 사라면 지금 당장은 사지 않을 것이다.
유리기판이라는 기술 자체의 잠재력은 의심하지 않지만, ‘기술이 좋다’와 ‘돈이 된다’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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