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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 연구분야 : 핵융합 경계 플라즈마
1분 요약
핵융합은 흔히 바닷물 속 수소로 무한한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장 현실적인 핵융합 연료는 그냥 수소가 아니라, 중수소와 삼중수소라는 특별한 수소입니다. 중수소는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지만, 삼중수소는 자연에 거의 없고 민간 공급망도 사실상 캐나다가 장악해 왔습니다. 문제는 ITER 같은 대형 핵융합 실험 장치와 민간 핵융합 기업들이 이 삼중수소를 본격적으로 태우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한국 월성 원전에는 중수로 운전 과정에서 생긴 삼중수소가 남아 있고, 이를 분리할 수 있는 설비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골칫거리였던 월성의 방사성 부산물이 핵융합 시대에는 한국이 잡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공급망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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