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 | 2025.08.05

“삼성의 잃어버린 10년”.. 2D 반도체, 여기에 묻히다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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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반도체공학대학원
  • 연구분야 : 웨어러블 생체 센서, 차세대 반도체 소재(2차원, III-V족 화합물)

1분 요약

2차원 반도체는 너무 중요합니다. 실리콘 시대가 저물고, 원자 한 층짜리 반도체가 미래를 좌우하는 새로운 패권전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서울대, MIT와 협력해 200mm 웨이퍼에 2D 트랜지스터를 집적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고, 유전율 1.78의 비정질 질화붕소 등 원천기술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성과는 연구실과 논문에 머물 뿐, 실제 시장과 생태계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TSMC는 이미 2D 반도체 기반 CFET를 통해 산업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질서를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은 사법 리스크, 경직된 조직, 무의미한 보고 체계에 발목 잡혀,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키울 동력과 환경을 잃었습니다.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기술이 자랄 토양이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 때문입니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삼성이 준비한 마지막 초격차

한국이 실리콘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더 얇고, 더 빠르고, 더 적은 전력을 쓰는 원자 한 층짜리 반도체를 누가 먼저 손에 넣느냐가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TSMC가 근 몇년 사이에 삼성전자를 추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약 107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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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내게 1억이 있다면 삼성전자에 투자를 할 것인가?

절대 안 산다.

나는 hypotaxy 기술이 실험실에서 성공했다는 뉴스를 봤을 때, 진심으로 기대했다.

기판 아래에서부터 결정 방향을 유도해 단결정 2차원 반도체를 대면적으로 성장시키는 이 기술은, 이론적으로는 TSMC의 CFET보다 더 원천적인 기술이고, 성장 온도, 재료 제어, 모놀리식 집적 가능성까지 모든 면에서 게임체인저에 가깝다.

하지만 동시에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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