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ics | 2026.01.29

한국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의 위험한 줄타기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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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기계공학과
  • 연구분야 : 웨어러블 로봇

1분 요약

위로보틱스는 걷는 것을 도와주는 로봇을 판매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보행 능력은 그냥 ‘걷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 수명 자체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다. 위로보틱스는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WIM으로 이 문제를 B2C 시장에서 정면으로 파고든 흔치 않은 케이스 인데, 단일 모터 구조로 무게를 1.6kg까지 낮췄고, 실제 임상에서 하체 근력과 보행 지표 개선을 숫자로 증명해냈다. 연구실에 갇혀 있던 기술을 접근하기 좋게 대중성을 가미한 것은 칭찬할 만한 시도이다. 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보행 보조의 최적값을 사용자 감각에 맡긴 설계, 단일 구동기 구조가 갖는 생체역학적 편향, 그리고 의료기기 규제와의 애매한 경계선. 사람의 몸을 직접 건드리는 제품이 규제의 회색지대에 서 있다는 건, 언제든 발목을 잡힐 수 있는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위로보틱스는?

현재 위로보틱스는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에서 노인들의 ‘필수품’이 될 포텐셜을 갖추고 있다. 그들의 주력 제품은 휴머노이드나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인간을 보조하는, 거칠게 비유해서 아이언맨의 수트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업력은 길지 않다. 2021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 130억 원 정도의 투자를 유치한 위로보틱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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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기술력 100점, 규제 리스크 관리는 '물음표'

“기술은 100점이지만, 투자는 ‘보류(Hold)’다.

로봇 공학자로서, 그리고 피지컬 AI 시대를 준비하는 연구자로서 나는 이들의 기술력은 인정하나 기업으로서의 가치엔 회의적이다. 만약 위로보틱스가 내일 상장한다면,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진 않을 것이다. 왜냐면 글로벌로 시각을 돌리면 위로보틱스보다 우수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의 하드웨어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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