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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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POSTECH
- 전공 : 전자전기공학과
- 연구분야 : 통신/AI
1분 요약
젠슨 황이 한국에 GPU 26만 장을 약속했는데, 정작 이걸 돌릴 데이터센터를 지을 곳이 없습니다. 세종, 김포, 고양, 시흥 전부 주민 반대에 막혀 있습니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냉각, 부지 확보라는 병목에 갇혀 있고, 머스크와 구글, 아마존 같은 빅테크들이 눈을 돌린 곳이 우주입니다. 실제로 두 달 전 미국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가 엔비디아 H100을 실은 위성에서 AI 모델을 돌리는 데 성공했고, 중국은 위성 12기로 네트워크까지 구성했습니다. 다만 기술은 증명됐지만 경제성은 부족합니다. 구글이 자체 논문에서 밝힌 손익분기점은 발사 비용 kg당 200달러인데, 지금 스페이스X 팰컨 9도 2600달러 수준이라 10배 이상 비쌉니다. 구글조차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초대형 재사용 로켓 스타십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사실상 고백한 셈입니다. 단기 수익을 노린다면 아직은 투자하기 좋진 않으나, AI 시장이 커질수록 전력 수요는 폭증하고, 결국 우주로 갈 수밖에 없는 날이 옵니다. 그때 가장 큰 수혜자는 딱 하나, 스페이스X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