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technology | 2025.11.26

칩 위에 사람을 키우는 ‘오가노칩’의 시대가 온다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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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POSTECH
  • 전공 : 신소재공학과
  • 연구분야 : 생체친화적 소재, 오가노칩

1분 요약

바이오는 “예전부터 전도유망하다고만 했지, 맨날 그 얘기 아니냐”는 말이 따라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말을 정말 싫어합니다. 지금의 ‘전도유망함’은 20년 전과 완전히 다른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몸의 축소판 실험실인 ‘오가노칩’은 15년 가까이 전도유망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분야입니다.  오가노칩은 카드만 한 칩 위에 폐나 간 같은 장기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흉내 내서 약을 미리 시험하는 장치에요. 신약 개발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 “동물에선 됐는데 사람에선 실패하는 순간”인데, 오가노칩은 이 구간을 줄여주는 핵심 기술입니다.  동물실험을 통과한 약 중 사람에게서 실패하는 비율이 90%나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가노칩의 미친 활용도가 감이 잡히실까요? 임상 시험의 속도와 효율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가노칩은 약 15년 전, ‘허동은 교수 논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지금은 FDA가 동물실험을 줄이겠다고 공식 선언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앞으로 약 5년 정도 남았습니다. 지켜보자고요.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혹성탈출의 유인원, 옥자의 슈퍼돼지.

인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체를 완벽히 이해하고, 모든 병을 치료하자.”라는 목표 아래 생명을 실험대 위에 올려놓았고, 이는 끊임없는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혹성탈출과 옥자 [18] [19]

물론 바이오산업의 최종 모델은 ‘인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델을 실험에 직접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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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1억원이 있다면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Emulate는 미국 보스턴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오가노칩(Organ-on-a-chip)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입니다.

오가노칩은 말 그대로 사람의 장기 기능을 작은 칩 위에 재현해 약물 반응이나 독성을 실험하는 기술인데, 이 분야에서 Emulate는 사실상 ‘기준점’이자 선두주자입니다. 하버드대 Wyss Institute 연구진이 창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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