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디온(DION)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산학과
- 연구분야 : Deep Learning, World Models
1분 요약
“LLM이 모든 걸 해결할 것”이라는 잘못된 말이 여전히 난무한다. GPT에 텍스트를 넣으면 내 감정을 그림으로 바꿔주는 걸로 AGI? 어림도 없다. LLM으론 AGI에 도달할 수 없다고 주장하던 대표주자 얀 르쿤이 최근 메타를 떠났다. 현재의 LLM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내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한 사람이 빠져나온 것이다. 메타는 단기 성과를 위해 장기 연구를 정리했고, 르쿤은 월드모델이라는 10년짜리 프로젝트를 택했다. 텍스트를 잘 만든다는 건, 말을 그럴듯하게 이어붙인다는 뜻이다. 하지만 세상을 이해한다는 건 전혀 다르다. 공이 떨어지면 왜 떨어지는지, 문을 열려면 어떤 힘을 어디에 줘야 하는지, 한 번도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월드모델이다 지금의 LLM은 전자에 강하고, 후자는 거의 못 한다. 얀 르쿤의 철학이 반영된 ‘LeJEPA’는 단어를 예측하는 대신, 다음에 벌어질 ‘상황’을 예측하도록 학습시켰다. 방향은 이미 갈라졌다. 승자는 누가 될까? 리포트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