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Timer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산학부
- 연구분야 : 시계열 데이터분석
1분 요약
AI 산업은 대부분 사기다. 실제 프로덕트의 퀄리티는 형편없거나 빅테크의 모델에 기반한 경우가 많고, 그들이 API 정책을 바꾸기만 하면 사업 모델이 휘청이게 되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LG는 다르다. 물론 이 ‘다르다’가 주가와 연관되냐 하면 그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LG AI’가 별도 기업으로 상장하면 LG 주요 계열사 시총을 넘길 정도로 LG는 국내 AI 분야의 강자다. 이를테면 LG는 ‘돈’에서 실적을 증명했다. 온갖 기업들이 금융AI를 외쳤지만, 실제로 돈을 번 사례는 사실상 없었다. 대부분 모델은 예측만 잘하고 해설은 못했다. 금융시장은 이런 모델을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AI로 돈 버는 회사는 없다”는 말이 업계 상식처럼 퍼져 있었다. 그런데 LG가 LSEG에 공급한 금융AI는 ETF 성과로 이미 실적을 증명했고,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LG의 AI 예측 엔진이 실제로 뉴욕증시 상장 ETF의 핵심 로직으로 채택돼 상장까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