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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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POSTECH
- 전공 : 전자전기공학과
- 연구분야 : 마이크로파, 안테나
1분 요약
KT 해킹의 원인은 집 안에 두는 작은 기지국인 펨토셀이었습니다. 원래는 전화가 안 터지는 곳을 없애려고 만든 장치인데, 범죄자가 차에 실어 다니며 가짜 기지국처럼 꾸민 거예요. 휴대폰은 그냥 “신호가 제일 센 곳”에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그 장치로 연결되어 해킹당한 겁니다. 문제는 5G, 6G로 갈수록 신호가 더 잘 끊기기 때문에 이런 작은 기지국이 더 많이 필요해진다는 거예요. 많이 설치하면 편리하지만, 동시에 해킹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래서 나온 새로운 방법이 RIS라는 기술이에요. 기지국처럼 신호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건물 유리나 벽에 붙여 전파를 거울처럼 원하는 방향으로 반사하는 장치에요. 새로운 신호를 만들지 않으니 해킹 위험이 훨씬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