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모래토끼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바이오및뇌공학과
- 연구분야 : AI Biology, 합성생물학, 시스템 생물학
1분 요약
사람 나이로 치면 800살을 넘게 사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벌거숭이 두더지쥐죠. 구글의 자회사인 ‘칼리코(calico)’라는 기업의 연구팀이 이 생물을 파헤쳐보니, DNA가 망가지면 바로 고쳐버리는 특수 단백질과,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히알루론산이 비정상적으로 많았습니다. 이걸 보통 쥐에게 넣어보자 진짜로 늙는 속도가 늦춰졌습니다. 문제는 이 기술을 인간에게 쓰기엔 과학기술력이 그만큼 발전하지 못했어요. 아마 이게 발전되더라도 ‘영생’보다 극소수만 누릴 수 있는 비싼 수명 연장 치료로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