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세렌지피티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의과학대학원
- 연구분야 : 생명과학, 의과학, 면역학
1분 요약
CAR-T는 암만 골라 죽이도록 개조한 면역세포입니다. 내 몸에서 세포를 꺼내 “이 표시가 있는 암은 무조건 제거해라”라고 교육한 뒤 다시 넣습니다. 그래서 이 치료는 매일 맞는 항암제가 아니라, 한 번 넣어두면 몸 안에서 스스로 늘어나며 암을 쫓아다니는 방식입니다. 그야말로 ‘기적의 항암제’죠. 실제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가 치료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암 치료가 이제 소위 ‘독으로 때리는 시대’에서 ‘몸을 재프로그래밍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직은 비싸고, 시간이 걸리고, 모든 암에 통하진 않지만, 이 방향이 성공하고 더 많은 사례들이 등장하게 된다면 항암치료의 판도가 아예 바뀌게 됩니다. 항암 시장의 규모는 무려 500조원, 하지만 암 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들에겐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를 보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