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오이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POSTECH
- 전공 : 전자전기공학과
- 연구분야 : 마이크로파, 안테나
1분 요약
거의 90% 이상의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AI 데이터센터의 진짜 병목은 ‘연결부’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엔 구리도 광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구조적 공백이 존재한다. 구리는 고주파에서 손실이 폭증하고, 광은 짧은 거리에도 비싼 전기-광 변환 비용과 발열을 요구한다. 이 애매한 틈을 정확히 겨눈 해법이 바로 E-Tube이며, 카이스트 연구팀은 이걸 바탕으로 실리콘 밸리에 창업을 하였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E-Tube는 전기를 빛으로 바꾸지 않고, 고주파 전파를 플라스틱 유전체 관 안에 가둬 보내는 방식이다. 완전히 막힌 도파관이 아니라 부분 개방 구조를 택해 분산 문제를 줄였고, 유전체 설계로 신호 누설을 제어했다. 기술 자체는 새롭지 않지만, 데이터센터라는 산업적 맥락에 정확히 맞춰 재배치했다.중요한 점은 이 기술이 유행을 좇은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AI 알고리즘이 아니라 연결부라는 물리적 병목을 먼저 본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