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technology | 2026.01.15

한국판 뉴럴링크, ‘지브레인’의 실제 기술력 평가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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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데이터사이언스
  • 연구분야 : Neuralimaging, Computational Nueroscience

1분 요약

국내 첫 침습형 뇌 전극 임상 허가를 받은 지브레인, 기술만 보면 뉴럴링크를 추월할 포텐셜도 있디고 본다. 뉴럴링크는 두개골을 동전 크기로 잘라내고 싱크론은 혈관 벽 너머 흐릿한 신호를 읽는데, 지브레인은 주사기 하나로 뇌에 전극을 심고 우리 몸을 전선 삼아 데이터를 전송한다. 그래핀-금-그래핀 3중 구조로 금 전극 대비 잡음을 9배나 줄였고, 투명도 70%라 전극 밑 뇌혈관까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테나도 코일도 필요 없이 인체 매질 통신으로 발열 없이 고속 전송까지 해낸다. 문제는 자본이다. 머스크란 뒷배를 가진 뉴럴링크, 막대한 펀딩을 받은 싱크론과 달리 지브레인은 한국이란 척박한 토양에 있다. 만약 이 기술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했다면 지금쯤 뉴럴링크 턱밑까지 추격했을 것이다. BCI는 정신질환 정복부터 스마트폰 대체까지, 인류가 정보 과부하를 넘어서는 유일한 길이다. 지브레인이 살아남느냐는 기술이 아니라 한국 사회가 과학을 대하는 태도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자네, 근데 뉴런이 정확히 뭔가?”

제가 논문 발표를 하며 실제로 들었던 질문입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질문을 던진 분은 공대 교수님도, 인문대 교수님도 아닌 같은 생명과학부 교수님이셨습니다.

당시 저는 50명 가까운 교수님들이 계신 대형 학과인 생명과학부에서 신경과학(Neuroscience)을 전공하는 단 3명의 교수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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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뉴럴링크와 비교한다면?

가장 궁금해하실 두 가지 질문부터 던지고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과연 지브레인은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경쟁이 될까요?
둘째, 만약 제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에 모든 것을 건 VC 투자자라면 지브레인에 베팅할까요?

냉정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브레인은 뉴럴링크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해는 마세요. 기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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