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모래토끼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바이오및뇌공학과
- 연구분야 : AI Biology, 합성생물학, 시스템 생물학
1분 요약
의료AI, 한국이 진짜 잘하고 있을까요? 요즘 국내 의료AI 기업 루닛과 뷰노는 10년째 적자를 감수하며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지만, 이들이 뚫어야 할 벽은 단순한 R&D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위기는 ‘의대 블랙홀’로 인재와 임상데이터가 모두 의사집단에 묶여 있다는 점, 그리고 글로벌 AI 공룡들의 빠른 추격에 이미 기술적 해자가 점점 무너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진단 정확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입증했지만, 매출과 R&D 총량 모두 해외 기업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뷰노 역시 다양한 질환 진단으로 영역을 넓히지만, 핵심 시장은 이미 글로벌 경쟁사들이 장악 중입니다. AI는 결국 데이터입니다. 질 좋은 데이터를 빨리 쌓아서 견고한 기술적 해자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이들의 기술적 우위도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