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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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뇌인지학과
- 연구분야 : 디지털 헬스케어, Human AI Interaction
1분 요약
한국 의료 AI가 기득권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루닛과 뷰노는 암·치매 진단 AI 등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을 내놓았지만, 의료계의 보수성과 불합리한 수가 체계 때문에 국내 도입이 더딥니다. 루닛은 글로벌 매출 비중이 88%에 달할 만큼 해외에선 인정받지만, 적자는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AI를 협력자로 보는 게 아니라, 자신의 권한을 빼앗을 경쟁자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의료 AI가 만년 적자에 머무는 건 기술 부족이 아니라, 변화를 거부하는 제도와 권력의 탓입니다. 결국 병원 중심 B2B만으론 한계가 명확하며, 글로벌·B2C 확장 없이는 한국 시장의 구조적 장벽을 넘기 어렵습니다. 기술이 ‘빛 좋은 개살구’로 끝나지 않으려면, 제도·시장·인식의 판이 먼저 흔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