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2026.01.19

다음 AI는 LLM 위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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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물리학과
  • 연구분야 : AI 모델 개발

1분 요약

LLM은 결국 다음 단어를 가장 그럴듯하게 이어 붙이는 기계에 가깝다. 2017년 트랜스포머가 등장하면서 판이 완전히 바뀐 건 사실이지만, 세계 최고의 AI 석학 얀 르쿤이 지금의 챗GPT를 보며 “통계적 패턴 맞추기일 뿐, 진짜 이해는 아니다”고 고개를 젓는 이유도 이해가 간다. 그가 꿈꾸는 건 월드모델이다. AI가 텍스트가 아닌 ‘경험’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 인간처럼 20W 전구 하나로 바둑을 두고, 물리 법칙을 체득하는 AI. 그 꿈을 향한 첫 발이 JEPA라는 기술이다. JEPA는 모든 픽셀을 그리지 않고 의미만 예측한다. 모나리자 입술만 보고 “이런 느낌의 여인”이라고 스케치하듯. 최근 V-JEPA2는 유튜브 영상만 보고 로봇팔을 움직였다. 2D로 3D를 이해한 것이다. 물론 메타는 LLM 수익에서 뒤처졌고, 그를 고집불통이라 비난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산전수전을 겪은 얀 르쿤은 메타를 떠나 스타트업을 차렸다. 하지만 메타는 여전히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왜냐면 주커버그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얀 르쿤의 선택이 옳았을 때의 파급력은, 모든 리스크를 감수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왜 JEPA 인가

과거 인공지능이 다루던 언어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이해’와는 거리가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자연어란 사람이 일상에서 쓰는 말과 글, 즉 한국어나 영어, 일본어 같은 일반적인 언어를 뜻한다. 이 자연어를 처리하기 위해 쓰이던 대표적 모델이 RNN(Recurrent Neural Network)이었다. RNN은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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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얀 르쿤과 메타의 미래 및 투자 전망

Yann LeCun이 Meta에서 발표한 JEPA 모델은 분명 혁신이다. 생성 중심으로 흘러가던 인공지능 연구의 흐름 속에서, “이해와 예측”이라는 다른 방향을 제시했고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논문과 데모가 보여주지 못한 지점들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그 간극을 짚고, 그 의미를 정리하며 이야기를 마치고자 한다.

먼저 에너지 효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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