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앤트로픽이 6G 통신망을 노리는 이유
6G 표준 논의에 구글의 A2A와 앤트로픽의 MCP 같은 AI 기술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장비 회사도 아닌 AI 기업의 기술이 왜 차세대 통신망에서 검토되고 있을까요? 6G에서는 AI가 스마트폰 안에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코어망에서 차량·센서·기지국의 정보를 모아 상황을…
@엘우드

큰 틀에서 데이터들 사이의 정보의 양을 수학적으로 정립하는 "정보이론" 분야를 연구 중이며, 그 중에서도 통신 및 네트워크에 AI를 접목하여 기존 통신보다 획기적으로 통신량을 줄이는 "시맨틱 통신" 분야와 데이터의 의미를 보존하며 최대한 용량을 줄여 저장하는 "데이터 압축" 분야에…
6G 표준 논의에 구글의 A2A와 앤트로픽의 MCP 같은 AI 기술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신장비 회사도 아닌 AI 기업의 기술이 왜 차세대 통신망에서 검토되고 있을까요? 6G에서는 AI가 스마트폰 안에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코어망에서 차량·센서·기지국의 정보를 모아 상황을…
엔비디아가 SKT와 손잡고 한국에 ‘풀스택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가 왜 '통신사'를 핵심 파트너로 골랐을까요? AI가 토큰을 빠르게 생산하려면 GPU와 데이터센터만으로는 부족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사용자에게 전달할 통신망까지…
터보퀀트 때문에 폭락하고, 메타가 클라우드 사업한다고 폭락하고... 메모리는 급등락을 반복하는데 그 중에서도 기술적으로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는 새로운 아키텍처가 나와서 AI가 어느 순간 메모리를 거의 쓰지 않게 되는 겁니다. 그 공포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Mamba라는…
삼성과 하이닉스에 투자하면서 KV 캐시를 모르면, 솔직히 눈 감고 베팅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KV 캐시는 AI가 앞에서 나눈 말을 잠깐 붙잡아두는 ‘작업 메모장’ 같은 것입니다. 이 메모장이 클수록 AI는 긴 문맥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만큼 HBM 같은 고성능 메모리를 더 많이…
구글이 발표한 터보퀀트 때문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위험하다는 등 메모리 위기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건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증권가의 과잉 해석에서 비롯된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KV 캐시 압축은 이미 업계 표준 수준까지 발전해 있었고, TurboQuant는 4비트를 3비트로…
젠슨 황이 한국에 GPU 26만 장을 약속했는데, 정작 이걸 돌릴 데이터센터를 지을 곳이 없습니다. 세종, 김포, 고양, 시흥 전부 주민 반대에 막혀 있습니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냉각, 부지 확보라는 병목에 갇혀 있고, 머스크와 구글, 아마존…
스페이스X를 로켓 회사로만 보면 '1200조'라는 가치를 이해할 수 없다. 이들이 무서운 건 통신 인프라 독점이라는 점이다.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스타링크에서 나오는데 전 세계 발사 물량의 87%를 혼자 처리하는 압도적 규모의 경제를 완성했다. 우주는 진공이라 열을 빼려면 거대한…
- AI가 지어낸 참고문헌을 아무도 확인하지 않았고, 세계 최고 학회가 통과시켰다. - 사람이 AI를 너무 믿었던 것이 문제였다. - AI 시대, 의심하고 확인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휴대폰 시장에서 몰락한 노키아에 엔비디아가 10억 달러를 베팅했다. 이 투자는 추억 보정도, 관계성 투자도 아니라 피지컬 AI 왕좌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과다. 피지컬 AI는 GPU라는 두뇌만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0.2초 이하의 반응을 위해 초저지연 통신과 분산 연산이 필수…
- LTE로 유튜브 4K까지 다 되는데 5G 쓰는 이유는 솔직히 없습니다. - 한국 5G는 LTE에 얹힌 반쪽짜리라 빠르지도 않고 배터리만 잡아먹어요. - 이 상태로 가면 6G도 또 “세계 최초” 하다 망할 겁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AI 데이터센터 안에서 데이터가 오가는 길을 깔아주는 회사입니다. 엔비디아 GPU가 서로 얘기할 수 있게 교통정리해주는 네트워크 장비를 만들죠. 그러다보니 “AI 붐 끝나면 얘도 끝 아니야?”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닷컴 버블 때 시스코가 90% 폭락했고 아직도…
AI가 느려지는 진짜 이유는 GPU 부족이 아니라 GPU끼리 오가는 길이 막히는 병목 때문입니다. 그동안 'AI의 신경망'을 지배한 기술이 엔비디아의 ‘InfiniBand’인데, 비싸고 폐쇄적이라 한 회사 생태계에 갇히는 구조였죠. 그리고 InfiniBand에서 이더넷으로 대세가…
토스도 넷플릭스도 멀쩡한데 국가가 화재 한번에 멈춘다는 것이 말이 되나. 이번 대전 전산 마비 사태는 서버나 데이터 손실이 아니라 네트워크 설계 실패 때문이었다. 데이터는 백업돼 있었지만, 장애가 발생했을 때 트래픽을 다른 경로로 전환할 시스템 이 없었다. 그 결과, 한 데이터센터의…
지금의 UAM은 기술보다 현실의 벽에 막혀 있습니다. 배터리는 실제로 26%밖에 못 쓰고, 통신망은 새로 깔아야 하며, FAA 인증도 아직 단 한 기업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론 아처 같은 단거리 모델에, 장기적으로는 미군 지원과 수소연료전지를 쥔 조비가 기대가 됩니다.…
AMD의 AI 가속기 MI300X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발표 성능과 가격 면에서 우수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15년간 안정성을 쌓아온 엔비디아의 CUDA 생태계와 달리, AMD의 소프트웨어는 잦은…
5G로 ‘자율주행차가 실시간으로 신호를 주고받는다’ 정도가 가능하다면, 6G는 드론, 로봇, 자율주행, 가상현실 까지 모든 기기가 동시에 끊김 없이 연결되도록 만듭니다. 6G는 AI 시대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 중의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5G에서 6G로의 전환은, 단순한 속도…
시맨틱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라 ‘의미’를 뽑아내는 기술입니다. 경찰이 굳이 CCTV 영상을 통째로 전송하는 대신 “적재를 많이한 불법 트럭 번호”만 보내는 거죠. 꼭 필요한 정보만 주고받아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삼성과 팔란티어는 바로 이 ‘의미 추출’ 능력을 무기 삼아 AI의…
삼성전자는 2019년 HBM 투자에 소극적인 결정을 내리며, AI 시대에 메모리 핵심 부품 공급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게 되었죠. 그 결과, '기술의 삼성'이라는 명성에 타격을 입고 주가 역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새로운 돌파구로 CXL(Compute Express…
러났듯, 스타링크가 제공한 위성 인터넷이 국가 생존의 조건이 되며 일론 머스크는 한 국가조차 좌우하는 영향력을 드러냈습니다. 스타링크는 수만 기의 저궤도 위성망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제공하며, 기존 위성 통신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앞세웠지만, 한국처럼 인프라가 잘…
테슬라는 단순 자동차 회사가 아닌, 자체 AI 인프라, 방대한 데이터, 그리고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통해 범용 인공지능(AGI)을 지향하는 AI기업이기에 매우 투자 가치가 높은 기업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에서 테슬라는 확장성 높은 카메라 비전 방식을, 웨이모는 정밀하지만 HD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