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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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 연구분야 : 핵융합 경계 플라즈마
1분 요약
오랜 기간 ‘30년 뒤 상용화’라는 농담의 대상이었던 핵융합이 기후 위기라는 실존적 위협과 빌 게이츠 같은 거물들이 주도하는 민간 투자의 급증에 힘입어 마침내 변곡점을 맞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 주도의 거대 프로젝트(ITER) 중심에서 벗어나, 고온초전도체 등 신기술로 무장한 민간 스타트업들이 상용화 시점을 2030년대로 앞당기겠다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맞물려 새로운 지정학적 구도를 형성하며, 인류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근본적으로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