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L'etranger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 연구분야 : 핵융합 경계 플라즈마
1분 요약
미국의 ‘마라톤 퓨전’이라는 스타트업이 핵융합 발전소에서 수은을 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핵융합에 필요한 중성자를 늘리는 과정에서 수은이 금으로 변한다는 원리인데요. 이들은 이 방법으로 매년 5톤의 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이는 다소 비현실적입니다. 핵융합 발전의 핵심 성능을 희생해야 하고, 수은이 다른 재료보다 효율이 떨어지며, 기술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산된 금은 방사능을 띠게 되어 바로 판매할 수도 없습니다. 즉, 아이디어는 흥미롭지만 공학적, 경제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