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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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POSTECH
- 전공 : 전자전기공학과
- 연구분야 : 통신/AI
1분 요약
5G로 ‘자율주행차가 실시간으로 신호를 주고받는다’ 정도가 가능하다면, 6G는 드론, 로봇, 자율주행, 가상현실까지 모든 기기가 동시에 끊김 없이 연결되도록 만듭니다. 6G는 AI 시대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 중의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5G에서 6G로의 전환은, 단순한 속도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통신망 자체가 AI를 품는 겁니다. 기지국마다 GPU를 넣어 스스로 통신을 최적화하고, 동시에 근처의 AI 서비스를 돌리게 하자는 구상이 바로 AI-RAN입니다.
엔비디아가 GPU 회사인데, 느닷없이 통신 표준 논의(6G) 판에 뛰어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지국마다 GPU가 들어가야 한다”라는 규칙을 표준으로 만들어버리면, 전 세계 수천만 개 기지국이 곧 엔비디아 고객이 됩니다. 지금 시총 4조 달러면 포화됐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을 넘볼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거죠.
물론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6G 표준은 최소 5년 뒤에야 정해지고, 통신사가 정말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도 불확실합니다. 또 퀄컴 같은 통신칩 강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도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AI 서비스 전쟁은 소모전이지만, 6G 통신망에 AI를 얼마나 잘 심느냐가 미래 패권을 가를 핵심입니다. 지금 가장 먼저 움직인 건 바로 엔비디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