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 2025.09.25

LG전자와 SK도 뛰어든 AI 데이터센터 ‘냉각’, 새로운 기회 포착

연구자 정보

척척새우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녹색성장지속
  • 연구분야 : 바이오가스 순환경제, 수소기술

1분 요약

AI 데이터센터는 이제 국가 전력망과 수자원 정책까지 흔드는 변수로 떠올랐다. 구글 검색 한 번이 0.3Wh인데, ChatGPT 쿼리는 9Wh를 먹는다. 다만 같은 1kWh라도 냉각 방식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물은 0.4리터에서 1.6리터까지 차이가 난다.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전력 사용 효율)는 1에 가까울 수록 이상적인 상태인데,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도 압도적인 인버터 압축기 기술을 가지고 있어 냉각 용량을 부하에 맞게 정밀 제어하는 데 탁월하다. 즉 대규모 데이터센터 중앙 냉각에 강점이 있으며 PUE를 1.2대까지 낮추는 정공법을 택했다. SK엔무브는 액침냉각으로 PUE 1.02라는 ‘이상치에 가까운 수치’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아직 데이터센터 냉각의 왕좌는 아직 비어 있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는 21세기 공학의 정수이다.

또한 공학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전기물·열·토지·보안·거버넌스가 한 점에서 만나는 21세기 만남의 광장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공정 중 냉각은 전력과 물 소비와 아주 연관이 깊은 공정으로, 이는 지역 및 국가의 물·에너지 안보와 직결된다.

현재 많은 도시 및 국가들은 전력망·수자원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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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의견

우선 LG전자의 경우 다른 회사와 항상 차별점을 느끼는 점이, 회사가 소위 ‘오덕’ 같다는 느낌이다.

특히 한평생 히트펌프(칠러의 상위개념)을 엘지에서 설계하시고 센터장까지 오르신 윤필현 LG전자 H&A연구센터장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 적이 있는데, 공대생이 자신의 연구분야에 대해 저렇게 열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내가 당시에는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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