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도 주목한 CPO, 다음 병목은 '연결'이다
SK하이닉스가 빛으로 칩과 칩을 잇는 기술, CPO의 로드맵 논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CPO는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부품을 프로세서 바로 옆에 붙여 한 덩어리로 묶고, 이 통로를 빛으로 넓히는 기술입니다. 논문을 보면 칩의 계산 성능은 30년 동안 2년마다 3배씩 빨라졌는데, 칩과…
@메타-1

Elsevier에서 발표하는 World’s Top 2% Scientists에 선정되었고, Nature Materials, Nature Nanotechnology 등 주요 저널에 연구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빛으로 칩과 칩을 잇는 기술, CPO의 로드맵 논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CPO는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부품을 프로세서 바로 옆에 붙여 한 덩어리로 묶고, 이 통로를 빛으로 넓히는 기술입니다. 논문을 보면 칩의 계산 성능은 30년 동안 2년마다 3배씩 빨라졌는데, 칩과…
드론과 미사일이 밤에도 표적을 찾으려면 열화상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미국이 오랫동안 의존해 온 핵심 렌즈 소재 게르마늄은 중국의 수출 통제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산 소재를 줄여야 하는 미국 방산업계에서 누가 수혜를 볼 수 있을까요? LightPath는…
AI 데이터센터가 커질수록 수많은 GPU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전화국’, 즉 네트워크 스위치가 전기를 너무 많이 먹게 됩니다. 구글은 이미 전기 스위치 일부를, 거울로 빛을 직접 연결하는 광 스위치로 바꿔 전력과 비용을 크게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 장비는 크고 비싸며 정밀…
갤럭시 S26 울트라는 옆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고, LG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서로 다른 영상을 보여줍니다. 두 기술의 공통점은 빛을 필요한 방향으로만 보낸다는 것입니다. 화질과 가격으로 중국을 이기기 어려워진 삼성과 LG는 이제 프라이버시, 듀얼뷰, 무안경 3D…
3D TV는 왜 망했을까요? 화질이나 입체감이 별로여서가 아니라, 매번 안경을 써야 했고 볼 콘텐츠도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삼성전자와 저희 연구팀이 버튼 하나로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메타표면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두께 1.5mm의 광학 부품을…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한 장이 수천 원일 때, 메타렌즈 한 장은 50만 원이었습니다. 그 가격 장벽이 이번에 처음으로 무너졌습니다. 삼성전자와 제가 공동 연구하여 최근 공개된 nature 논문에서 R2R 공정—신문 인쇄하듯 메타렌즈를 연속으로 찍어내는 방식—으로 단가를 굴절 렌즈…
코히어런트는 시가총액 약 90조원, 현대차급 규모의 AI 인프라 핵심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GPU 사이 데이터를 ‘빛’으로 보내는 광트랜시버를 만드는데, 쉽게 말해 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 초고속으로 보내주는 장치입니다. GPU가 아무리 빨라도 데이터 이동이 막히면 서버는 멈추고,…
저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다음 플랫폼으로 ‘AR 안경’이 떠오르면서 애플, 메타, 삼성 같은 빅테크들이 모두 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가장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승부는 결국 광학 기술력에서 갈립니다. 선명한 화면을 만들려면 빛이…
테슬라에 베팅해야 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거칠게 훈련됐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센서의 수가 아니라 판단 방식이다.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은 신호등, 차선, 지도 같은 조건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전제를 깔고 움직인다. 이 전제가 흔들리면 차량은 속도를 줄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