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과학자의 시대가 왔다
구글·오픈AI·앤트로픽·화웨이까지 잇달아 ‘AI 과학자’에 뛰어들면서, AI가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해 논문까지 만드는 시대가 실제로 시작됐습니다. 그렇다면 이공계 석박사 연구자들의 일자리도 개발자처럼 AI에게 싹 뺏기게 될까요? 가능성은 크지만 지금 가장 큰 병목이 아직 해결되지…
@모래토끼

인공지능을 바이오에 접목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바이오는 연구만 해서는 안 되고 산업 쪽에도 접목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목표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자가 되면 보다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과학자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구글·오픈AI·앤트로픽·화웨이까지 잇달아 ‘AI 과학자’에 뛰어들면서, AI가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해 논문까지 만드는 시대가 실제로 시작됐습니다. 그렇다면 이공계 석박사 연구자들의 일자리도 개발자처럼 AI에게 싹 뺏기게 될까요? 가능성은 크지만 지금 가장 큰 병목이 아직 해결되지…
코로나19 이후 6년, 네덜란드의 크루즈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전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변종 ‘안데스 한타바이러스’는 최대 50%에 달하는 치명적인 치사율과 폐에 물이 차는 치명적인 증상, 그리고 최대 6주의 긴 잠복기는 당장이라도 새로운 팬데믹이…
사람들은 엔비디아를 여전히 ‘AI 반도체 회사’로만 보고 있습니다. 젠슨 황이 아무리 생명공학을 강조하더라도, 아직까지 그 중요성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의 발전 속도가 거의 10년 단위로 워낙 느리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바이오가 느린 이유는 기술이…
한국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대체 왜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치매는 낫지 않을까? 뇌를 보호하는 혈액-뇌 장벽이 아이러니하게도 약을 대부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신 치매 치료제 레켐비는 1회 주사에 수백만원인데 효과는 미미하다. 그런데 최근 한국의…
오가노이드는 동물실험과 2D 세포배양이 가진 예측력 한계를 넘어, 환자 유래 세포로 실제 인간 생리 특성을 재현하는 3차원 모델이다. 이는 환자 맞춤형 실험이 가능한 ‘인간 아바타 장기’ 플랫폼으로서, 약물 반응·독성·질환 기전을 기존 모델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사람 나이로 치면 800살을 넘게 사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벌거숭이 두더지쥐죠. 구글의 자회사인 '칼리코(calico)'라는 기업의 연구팀이 이 생물을 파헤쳐보니, DNA가 망가지면 바로 고쳐버리는 특수 단백질과, 세포를 젊게 유지하는 히알루론산이 비정상적으로 많았습니다. 이걸…
중국 저장대에서 개발한 오공은 인간 뇌처럼 ‘필요할 때만’ 신호를 쏘는 SNN 방식의 뉴로모픽 컴퓨터입니다. 100W의 전력 만으로 초당 64조 번의 신경 연산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건 GPU보다 1,000배 효율이 좋은 겁니다. 그리고 시냅스 1회 계산에는 단4.9pJ/SOP의…
한국의 바이오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설비와 연구 역량을 갖췄지만, 여전히 빅파마의 설계도 안에서 ‘조연’에 머물러 있습니다. 삼성은 이해상충을 이유로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인적분할했고, 셀트리온은 CDMO 자회사를 세우며 각자 ‘주연’으로 나서기 위한…
의료AI, 한국이 진짜 잘하고 있을까요? 요즘 국내 의료AI 기업 루닛과 뷰노는 10년째 적자를 감수하며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지만, 이들이 뚫어야 할 벽은 단순한 R&D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위기는 ‘의대 블랙홀’로 인재와 임상데이터가 모두 의사집단에 묶여 있다는 점, 그리고 글로벌…
신약개발에서의 실패는 곧 파산과 희망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평균 10년에 3조 원을 들여도 성공 확률은 12%에 불과하죠. 그런데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 리커전이 엔비디아·MIT와 손잡고 AI 신약개발 모델 ‘Boltz2’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신약 후보와 단백질의…
미국 상원이 통과시킨 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국채와 1:1로 연동하도록 규정하며, 이를 통해 미국은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고 달러 패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USDC 발행사 서클 주가가 17일 만에 8배 급등했으며,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투기성…
2024년,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 데머스 허사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인 알파폴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알파폴드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만으로도 정확한 3차원 구조를 예측할 수 있어, 실험 없이도 생체분자의 기능과 작용을 이해하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