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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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산학부
- 연구분야 : AI reasoning, System2 AI
1분 요약
AI의 힘은 단순 계산이 아니라 ‘오래 생각할수록 답이 좋아지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동안 언어 모델은 이 능력을 보여줬지만, 이미지 생성에 쓰이는 확산 모델은 벽에 막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KAIST가 발표한 MCTD 연구는 초대형 미로 문제를 100% 풀어내고, 추론 속도를 100배 높이며 이 한계를 깨뜨렸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한국이 준비한 GPU는 OpenAI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인재는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개발했지만 실리콘밸리가 먹는다’는 익숙한 비극을 되풀이할지, 이번만큼은 바꿀 수 있을지가 향후 몇 년 안에 결정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