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기술경영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기술경영학부
- 연구분야 : 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
1분 요약
통신 기기의 안테나는 지금까지 수십만 가지 경우의 수를 일일이 표로 만들어두는 ‘룩업 테이블’ 방식으로 제어됐습니다. 즉, “이럴 땐 이 안테나를 써라”는 정답표를 미리 저장하고, 상황이 바뀌면 표를 찾아 적용하는 식이었죠. 하지만 자율주행차, 웨어러블 등 신기술이 일상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변수와 복잡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기존 방식으론 감당이 어려워졌습니다. SKT는 AI로 이 문제를 정면돌파했습니다. AI가 실시간으로 복잡한 환경을 판단해 안테나를 최적 조합으로 자동 선택, 데이터 전송 품질을 30% 이상 높이고 전력 소모까지 줄이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퀄컴 등 글로벌 강자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이 ‘통신 인프라+AI’에서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