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nce | 2025.07.31

김정은이 무서워하는 ‘벙커부스터’ 현무-5, 북한이 벌벌 떨만 하네

연구자 정보

고리타분한 개구리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산학부
  • 연구분야 : 인터넷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보안

1분 요약

벙커버스터는 단순한 무기가 아니다. 미국의 벙커버스터 GBU-57이 이란 핵시설을 관통한 순간, 외교 테이블의 분위기까지 바꿨듯이, 우리나라 국군의 ‘현무-5’도 북한에 현실적인 두려움을 심는 전략적 카드다. 북한군은 한국 전쟁 이후 지하에 수많은 벙커와 군사시설을 만들어 뒀고, 현무-5는 이걸 모두 매장시켜버릴 수 있는 무기다. 북한이 심각하게 경계하는 것은 당연하다.

벙커버스터의 수출은 기술 유출의 우려로 어렵지만, 이 기술을 가진 국가는 세계에서도 소수에 불과하며, 첨단 무기 개발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데이터는 록히드 마틴이 그랬듯 차세대 무기·방산 사업의 미래 경쟁력으로 바로 이어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 무기를 생산한다는 건 단순한 수익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에 직접 기여하고 정부의 보호막 아래 들어섰다는 뜻이다. 전망이 어두울 수가 없다.

본문

CHAPTER 1. 나의 생각

이란의 폭풍전야

지난 6월, 이란 깊숙한 산악지대의 핵시설 위로 바늘로 찌른 듯 정밀하게 새겨진 여섯 개의 구멍은 겉보기엔 고요해 보였지만, 그 군사적 파급력과 외교력 효과는 결코 작지 않았다 [1].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처럼 해당 시설이 실제로 완전히 파괴되었는지에 대한 객관적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스…

스탠다드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연구자 의견

내게 1억이 있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투자를 할 것인가?

산다.

단순히 특정 방산 기업의 재무제표나 단기 실적 전망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국가의 생존 전략과 직결된 핵심 기술의 본질적 가치, 그리고 그 기술을 독점적으로 보유한 기업이 누리는 비대칭적 우위에 대한 투자다. 특히 현무-5와 같은 고위력 벙커버스터 개발에 참여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국가 안보…

비즈니스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문의하기

궁금한 점을 적어주시면 리포트를 작성한 연구자가 답변을 드립니다

VIP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

커피챗 신청

VVIP 등급 이상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멤버십 소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