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GuidoJoshua 프로필 보기
-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기및전자공학부
- 연구분야 : 3D AI 생성, 강화학습
1분 요약
팔란티어는 일반 소비자 마케팅 없이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국방부와 같은 최고위 정부기관을 핵심 고객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9·11 테러 이후 “데이터 속 테러 징후를 왜 발견하지 못했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팔란티어는, CIA 초기 투자를 바탕으로 국방부·정보기관과 신뢰를 구축해왔다.핵심 무기는 ‘온톨로지(Ontology)’다. 흩어진 데이터를 지도처럼 연결해 의미를 부여하는 구조체로, 단순한 데이터베이스를 넘어 실시간 전장과 국가 안보를 관리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최근 고평가 논란이 있지만, 국방부 같은 정부기관 고객들이 민간 대기업보다 훨씬 강력한 신뢰관계와 장기 계약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포텐셜은 충분하다. 데이터는 기업의 생명이고, 믿을 수 있는 이에게 맡겨야 하는데, 미군이 믿는 회사보다 더 믿을 만한 곳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