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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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대학 : KAIST
- 전공 : 전산학부
- 연구분야 : AI reasoning, System2 AI
1분 요약
엔비디아 떡상의 시작은 2012년 발표된 ‘알렉스넷’이라 생각합니다. 알렉스넷은 사람이 규칙을 일일이 짜던 방식을 끝내고, 게임용 GPU 두 장으로 스스로 규칙을 찾는 딥러닝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2년 이미지 인식 오류율을 25%대에서 무려 15.3%까지 낮추며 연구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고, 이 흐름이 엔비디아를 AI 하드웨어의 핵심 기업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지금은 학습을 크게 키우는 것뿐 아니라 “추론 시간을 늘려 더 깊게 생각하게 하는” 방식이 부상 중입니다. 전력 효율이 높은 NPU의 가치가 커지고 있지만, 대규모 학습의 주력은 여전히 GPU이며, 엔비디아의 위상은 꺾일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